명품 story - 샤넬 (Chanel)
안녕하세요.
프렛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샤넬의 창시자 가브리엘 샤넬과
그녀가 추구해온 패션세계입니다.
샤넬은 모두의 마음을 흔드는 명품중의 명품이죠!
하지만, 가브리엘 샤넬의 어린시절은 그렇게 좋다고만은 할 수 없었는데요.
그녀는 1883년 프랑스 시골마을인 소뮈르에 태어나서,
가난한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일찍 버림받은 그녀는
동생과 함께 고아원에서 자라나게 됩니다.
코코샤넬로 유명한 그녀의 본명은 사실
가브리엘 보뇌르 샤넬인데,
코코라는 가명은 가난하던 시절에 주변 술집에서
노래를 부르던 때에 사람들이 부르던 애칭이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 그녀는 자유분방하고 당당한 성격 덕분에
뭇 남성들에게 인기가 아주 많았다고 합니다.
그 때문인지
그녀는 여성복에 대한 유럽의 전통 특히, 코르셋을 사용하던,
1910 ~ 20년대 여성복에 대해 강한 의문을 품었다고 합니다.
대체 왜 여성들은 비실용적이고,
쓸모없는 복장을 고수해야하는지 회의를 느꼈고
영국신사복의 소재를 여성복에 적용하여 스포티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현대적 여성복인 샤넬수트를 만들어 져지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간단하고 편한 옷의 세계로 여성을 해방시켜주었답니다.
말 그대로 현대여성복의 시초라고할 수 있습니다.
"
럭셔리는 편안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럭셔리가 아니다.
by 코코샤넬
"
그녀의 성공가도는 제 1차 세계대전 발발 후부터 시작합니다.
그녀는 1915년 메종 드 꾸띄르를 오픈하고,
1926년에 콜렉션을 발표하여 대성공을 거둔 샤넬은
새로운 디자인, 소재들로 매우 화제가 되었습니다.
1921년도에는 본점을 확장하고 조향사 에른스트보와 함께
그 유명한 샤넬 <No.5>를 발표합니다.
이때 사교계에 입문하여 피카소, 장콕도, 스트라빈스키 등과
친분을 쌓으며 본인의 스타성과 매력으로
자신들의 후원자로 불러들이며 금방 사교계의 거물이 되었다고 합니다.
추가로 피카소는 그녀를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감각을 지닌 여성이라 칭하기도 했답니다.
그녀는 여성들에게 목을 드러내는 셔츠,
발목이 드러나는 바지등을 선사하며
활동의 자유, 선택의 자유등을 주었다고 합니다.
깔끔한 선과 간결한 이미지로
최고의 디자인을 보여주었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위는 샤넬의 리틀블랙드레스입니다.
군더더기도 없고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당시에는 단추나 장식하나 없는 디자인이
빈약한 옷이라는 비판도 많았다고 하네요.
위 사진은 트위드 투피스로 샤넬의 디자인입니다.
스커트의 끝단과 소매에 따른 색깔의 천을 덧대어
트렌디하고 우아한 디자인을 선보입니다.
이 트위드 투피스는 매년 여러가지의 새로운 버전으로 탄생하고 있답니다.
이 투톤슈즈 또한 샤넬의 대표적인 아이템입니다.
다리를 길어보이고 발을 더 작아보이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두가지색으로 된 남성용 스패츠에서
나온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직까지도 순위권에서 내려오지않는
샤넬백은 경마경주에서 기수들이 입었던 누비자켓에서 아이디어를 냈다고 합니다.
또한, 샤넬의 정식 로고는 코코샤넬의 앞 단어만을 사용했습니다.
패션은 일정기간 집단적을 수용된 복식등을 일컫는 말입니다.
유행이나 모드 등의 용어와 의미가 상통하지만,
'스타일'은 이러한 유행이 일반화되고 정착화된 것이죠.
샤넬 브랜드는 한 세기에 걸쳐 발전해오며, 전통있는 패션 하우스로 자리잡았고,
그녀의 패션이 하나의 스타일로 정착되었으며
패션계에서는 '샤넬 스타일', '샤넬 룩'등이 대명사처럼 통용되고 있답니다.
세상을 떠날 때까지 실과 바늘을 놓지 않았던 그녀.
샤넬이 세상을 떠난지 4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수많은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로 살아있는 것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