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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이 가장 많이 거래한 지방아파트는 강원-충남-부산 순, 작년, 서울 사람이 강원도 내 아파트를 가장 많이 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파트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 감정원의 2019년 아파트 거래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한해(1~12월)동안 서울 사람은 강원도 내 아파트를 총 2,372건 거래해 지방 아파트 가운데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충남이 1,968건으로 뒤를 이었고, 부산 1,646건, 경북 1,291건 경남 1,219건 순으로 많았습니다. 업계에서는 교통망 확충으로 심리적, 물리적 거리가 줄어든 데다 은퇴자 등이 녹지 공간이 풍부하거나 바다가 인접한 곳에 세컨드하우스 목적으로 아파트를 구입한 사례가 늘었기 때문이란 분석입니다. 강원도 18개 시.군 중에서는 원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