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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먼트 ( Apartment ) ] - 문래동 카페 추천 본문

Review/Cafe Review

[ 아파트먼트 ( Apartment ) ] - 문래동 카페 추천

WELLKIIM 2020. 3. 14. 02:47

 

안녕하세요.

프렛입니다.

 

오늘은 아파트먼트라는 카페를 방문했는데요.

 

너무 만족스러워서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한남동에 위치한 아파트먼트33이라는 카페가 더 익숙하실 수 있는데,

문래동에 새로 생겼더라구요!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라고 하여,

한번 방문해보았습니다.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 77길 12 2층

영업시간: 12:00 - 24:00

연락처: 010-4528-3884

 


입구에는 귀여운 간판아닌 간판이 맞이해주고 있답니다.

 

바로 뒤에 있는 입구를 따라 올라가면 돼요.

 

 

 

 

올라가면서,

햇살이 예뻐서 한 번 뒤돌아서 찍어보기.

 

입구 양 옆에 마감이 나무로 되어있어서,

햇살과 함께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이 배가 되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역시, 자연광과 목재의 콜라보는... 최고입니다.

 

 

 

 

 

 

들어오게 되면,

하얀 벽과 함께

 

노출 콘크리트, 목재로 마감들이 깔끔하게 잘 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어둡지 않은 쿨 그레이 톤의 바닥에 목재 테이블이

햇살이 들어왔을 때, 공간을 더욱 더 밝게 빛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벽 한쪽에는 몬드리안 작품도 걸려있구요,

투명한 의자도 분위기랑 너무 잘맞습니다.

 

포인트컬러로 벽면에 레드마저도 심심하지 않게 공간을

잘 활용한듯한 찰떡, 인테리어에요.

 

 

 

 

 

한쪽에는 또, 단체석을 위한

테이블이 놓여있으며, 창문들로

햇살 또한, 너무 잘 들어와서 기분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창 밖에 나무들도 너무 잘 어울려요.

 

관리하는 것은 힘들어 보이지만,

유광택 소재의 테이블로 예쁘게 햇살과 빛나는 테이블.

 

 

 

 

 

 

공간이 너무 예뻐서,

주문하는 것도 잊었네요.

 

주문을 해보기 위해 메뉴판을 구경합니다.

 

아마 핸드드립이 유명한 곳이더랬죠.

주저않고 핸드드립을 주문.

 

 

 

 

 

주문을 하고 나서,

예뻤던 공간을 더 둘러보기로 해요.

 

노출 콘크리트에 대한 인식이 별로 좋지 않았는데,

그냥 한 때 유행이었던 부분도 있었기에,

 

마감을 들이지 않고 어느 정도 가성비의 멋을 내고자하는 듯한

분위기를 풍기는 곳들이 많았거든요.

 

하지만,

이 곳은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일부러 걷어낸 느낌이랄까요.

 

독특하게 잘 맞아 떨어지는 공간이네요.

 

 

 

 

 

 

 

벽 한 켠에 뚫려있는

개구부가 인상깊었어요.

 

안쪽 벽면도 저렇게 에메랄드 컬러를 입혀놓음으로써,

분위기가 달라지지 않나요.

 

공간에 대한 감각이 남다르신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 업체에서 한 것이라면,

저도 나중에 무언가를 하게될 때,

맡겨보고 싶네요.

 

셀프 인테리어를 한 것이라고 한다면..

사장님은 그냥 인테리어를 직업으로 삼으셔도 될 듯 합니다.

 

 

정말 공간을 둘째 치더라도 빛을 잘 활용한 공간이라고 생각이 되었어요.

 

 

 

 

 

 

아파트먼트 카페에 드리운,

빛의 향연

 

 

 

 

 

참 신기하게 잘 어울리도록

내부 구조를 짜놓은 것 같아요.

 

아마 가벽을 분명히 쳤을 텐데,

신기할 정도로 잘 어우러져있는 공간이네요.

 

 

 

 

 

 

 

디테일을 감상 중,

안에 돌이나 철골들이 드러나긴 하지만,

 

저것도 무언가 계산해서 드러나게한 듯한 느낌적인 느낌.

전체적으로 인테리어만 구경하느라 시간이 다 간 느낌이었어요.

 

 

 

 

 

 

 

 

기다렸다기보단,

공간을 구경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던,

 

커피가 나오는 줄도 몰랐네요.

 

핸드드립도 더도말고 덜도 아닌,

딱 공간에 알맞는 잔에 나왔어요.

 

예쁜 잔은 너무나 많지만,

아파트먼트 카페에 잘 어울리는 잔이네요.

 

 

 

 

 

 

투명한 의자가 잘 어울려요.

저 창문에 에메랄드 빛 그라데이션은

의도하신 걸까요.

 

너무 자연스러운데요,

자연스럽다 못해 멋스러워!

 

 

 

 

 

 

 

커피머신과

드립 기구들 또한 잘 어울리네요.

 

햇빛 받기 딱 좋은 공간,

미니멀한 느낌이 늘씬 풍기는 공간,

 

카페 아파트먼트 너무 좋은 곳이네요.

 

 

 

 

 

 

 

 

 

커피보다는 공간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네요.

그만큼 공간이 너무 좋았던 곳.

 

햇살이 듬뿍 받고 싶을때,

 

또 생각이 나는 공간일 것 같아요.

 

간만에 여유로운 시간이었답니다.

카페 아파트먼트 여러분들도 한 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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