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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스타트업 유니콘 기업 TOP 20 - 1편

WELLKIIM 2020. 3. 17. 16:42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니콘 기업 TOP 20을 알아보겠습니다.

 

The Indian Wire

 

 

1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가진 신생 기업을 뜻하는 유니콘. 유니콘 기업은 실리콘밸리에서 더이상 신화적인 존재가 아닙니다.

 

2020년이 시작되면서, 새로운 10년이 우리 앞에 펼쳐졌습니다.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기술 산업이 10년 전과는 확연히 달라졌다는 점입니다.

 

10년 전인 2010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회사들이 10년이 지난 지금 적어도 1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가진 유니콘 스타트업이 된 것만 보더라도 앞으로의 10년은 어떠한 변화를 가져오게 될지 무척이나 궁금하네요.

 

지난 몇 년간 급속도로 발전해오 ㄴ유니콘 기업에는 어떤 회사들이 있는지 같이 보실까요?

 


 

1. 미로 (Meero)

Meero

 

미로 (Meero)는 2016년 출시된 인공지능을 활용한 온라인 사진 편집 및 제작 도구로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포토샵과 비슷하지만, 좀 더 빠르고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미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이미지의 자동 편집이 가능하며, 프리랜서 사진 작가와 콘텐츠를 찾고 있는 회사를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19년 10억달러 가치를 인정 받았으며,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10대 기업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2. 쥴 랩스 (Juul Labs)

Juul Labs

 

2015년에 설립된 전자 담배 회사 쥴 랩스 (Juul Labs). 액상형 전자담배로 특이하고 예쁜 포장으로 청소년들 사이에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었습니다. 쥴 (Juul)은 출시 1년 후, 매출이 700%증가하고 백만 개가 넘는 제품을 판매하며, 빠른 속도로 유니콘 기업으로 등극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중증 폐질환이 액상 전자담배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는 연구가 나오면서 의회 조사 및 비판을 일으켰습니다.

 

2019년 초 380억 달러까지 했던 기업가치는 급격하게 하락하여 240억 달러 정도인 것으로 측정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정부가 액상형 전자담배의 사용금지를 권고하면서 현재, 한국 지점은 철수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도어대시 (DoorDash)

Doordash

 

도어대시 (Doordash)는 2013년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된 음식 배달 서비스입니다. 도어대시의 성공 이후 미국에서는 우버잇츠 (UberEats), 포스트메이츠 (Postmates), 씸리스(Seamless) 같은 많은 경쟁 업체들이 생겨났습니다.

 

정확한 재무 상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전히 수익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회사는 계속해서 투자를 받아 신제품을 출시하고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기업 가치는 140억 달러입니다.

 

 


 

 

4. 위워크 (Wework)

Wework

 

2010년 설립된 상업용 부동산 및 공유 사무실 기업으로 2019년 초 기준 가장 가치있는 스타트업으로 선정되며, 47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유 오피스가 처음 도입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은 이를 혁명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잘 인테리어된 사무실과 편의 시설은 회원들을 매료시켰습니다.

 

소프트뱅크 역시 이러한 이유로 44억 달러라는 막대한 금액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2019년 위워크가 IPO를 위해 처음으로 재무서류를 공개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회사 지배 구조와 관련하여 이미 수십억 달러의 막대한 손실을 기록하고 있던 위워크는 IPO에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이 내려지면서 무기한으로 상장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2019년 12월 기준 위워크의 기업가치는 80억 달러입니다.

 

 


 

5. 인스타카트 (Instacart)

Instacart

 

2012년 설립된 주문형 식품 배달 어플 기업으로 기업가치는 거의 80억 달러에 달합니다. 월마트가 소유하고 있는 홀푸드, 그리고 도시의 작은 식료품 상회 등과 제휴하여 당일 배달, 내지는 일부 대도시의 경우 주문 1시간 이내 배달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6. 로빈후드 (Robinhood)

Robinhood

 

2013년에 출시된 무류 주식 거래 앱으로, 2019년 10월 기준 기업가치 83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주식 투자 비중이 낮은 젊은 세대들을 대상으로 시작된 주식 거래 어플인 로빈후드는 젊은 세대가 투자에 소극적인 것이 지나치게 높은 최소 거래 금액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최소 거래 금액 및 예치금을 타 주식 거래 어플 대비 최소한으로 낮췄으며, 수수료 없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재 6백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로빈후드는 현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의 가상화폐도 함께 거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7. 소피 (SoFi)

 

SoFi

 

2011년에 설립된 인터넷 은행으로 2019년 말 기준 47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피 (SoFi)는 스탠포드 대학 동문들이 후배들을 상대로 한 저금리 대출 사업에서 시작된 회사로 2015년 소프트뱅크가 이끄는 10억 달러 규모의 펀딩에 성공했습니다.

 

당시 핀테크 기업으로는 가장 큰 규모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8. 라임 (Lime)

Lime

 

2017년에 설립된 스쿠터 및 자전거 렌탈 스타트업입니다.

 

특히, 지난 2년동안 라임과 같은 전자 스쿠터 회사가 증가했으며, 라임의 경우 산타 모니카에서 처음 시작하여 현재 전 세계 120여개 국에 진출했습니다. 현재 한국에도 진출해 있으며, 전자 스쿠터로 인한 보행자의 부상 등 각국에서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현재까지 7억 7,8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으며, 기업가치는 24억 달러에 달합니다.

 

 

 


 

 

9. 포스트메이츠 (Postmates)

Postmates

 

2011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된 음식 배달 회사입니다. 수천 명의 배달원들이 일하고 있는 이 회사는 전 세계 3천 개가 넘는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총 펀딩 금액은 9억 9천 2백만 달러이며 기업가치는 240억 달러에 달합니다. 올해 IPO가 예상되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10. 임파서블 푸드 (Impossible Foods)

Impossible

 

 

2011년에 설립된 식물성 육류를 만드는 회사로 육류와 유제품, 생선 등을 식물성 재료로 대체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실리콘 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 회사는 버거킹과 전국적인 파트너십을 맺으며 미국 내 버거킹에서 식물성 버거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목할 만한 투자자로는 빌 게이츠와 테니스 스타인 세레나 윌리암스 등이 있습니다. 식물성 버거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앞으로의 전망 역시 매우 밝은 기업 중 하나입니다. 현재 기업가치는 40억 달러에 달합니다.

 

 

 

 

 

 

 

 

 

 

 

 

 

 

 

정말 생각치도 못한 사업을 하는 곳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이런 기업들을 보며, 앞으로의 10년 후가 더 기대되네요.

 

다음에는 2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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